블랙핑크 10주년 뮷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직접 만져봤어요

 안녕하세요. 케이셀렉티브의 K입니다.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개된 BLACKPINK × MU:DS 10th Anniversary Collection을 직접 보고 왔습니다.



2026년 8월 8일은 블랙핑크의 데뷔 10주년이 되는 날인데요. 이날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안에 있는 상품관 2에서 블랙핑크 헤리티지 컬렉션이 일반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오늘 바로 살 수 있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오늘은 박물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없었습니다.

박물관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8월 8일은 제품을 일반에 처음 공개하는 날이고, 박물관 현장 판매는 9월로 예정돼 있다고 했습니다. 정확한 판매일은 방문 전에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온라인에서는 YG SELECT를 통해 주문할 수 있고 배송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전시만 보는 방식은 아니었어요

처음에는 제품을 눈으로만 보는 전시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진열된 제품을 직접 만지고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제품을 하나씩 들어보면서 재질과 무게감, 크기, 표면 마감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온라인 사진만으로는 알기 어려웠던 부분을 직접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어떤 제품이 있었을까?

이번 컬렉션은 총 7종입니다.

반닫이형 보관함, 접이식 부채, 소주잔, 달항아리, 풍경, 수저 세트와 키링으로 구성돼 있었어요. 대한제국 황후의 예복인 적의에 표현된 꿩과 이화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블랙과 핑크가 사용됐지만, 로고만 크게 넣은 일반적인 굿즈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한국적인 생활용품의 형태를 먼저 살리고 그 위에 블랙핑크의 색상을 더한 느낌이었어요.


직접 보고 인상적이었던 제품 3가지

1. 반닫이형 보관함




핑크색 반투명 아크릴에 검은색 모서리 장식과 잠금장치를 더한 제품입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더 눈에 띄었고, 팬 상품이라기보다 작은 인테리어 오브제에 가까워 보였어요. 다만 가격이 9만 원이고 목재가 아닌 아크릴이라는 점은 구매 전에 생각해봐야 합니다.


2. 소주잔 세트



제가 직접 들어보고 가장 재미있다고 느낀 제품입니다.

잔은 프로스트 핑크 색상이고, 아래쪽 받침이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잔 안쪽과 밑면을 살펴보면 하트 디테일과 BLACKPINK 표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볼 때보다 실제로 들고 여러 방향에서 봤을 때 매력이 잘 드러났어요. 2개 세트 가격은 5만2천 원입니다.

3. 접이식 부채

핑크에서 블랙으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이 적용된 부채입니다.

직접 펼쳐보니 색상의 변화가 사진보다 선명했고, 전통 부채와 블랙핑크의 이미지가 가장 쉽게 연결되는 제품이었어요. 가격은 2만8천 원으로 이번 컬렉션을 처음 구매하려는 분에게 비교적 접근하기 좋은 품목입니다.




직접 본 결론

이번 공개는 단순히 진열된 제품을 보는 전시는 아니었습니다. 실제 제품을 만지고 사용하면서 재질과 크기를 확인할 수 있는 판매 전 체험에 가까웠어요.

다만 아직 제품을 구매해 장기간 사용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세척이나 내구성까지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한다면 바로 구매하는 것보다 9월 판매 전에 실물을 확인한다는 마음으로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첫 번째 선택은 디자인이 가장 강했던 반닫이형 보관함, 부담이 적은 첫 구매 후보는 접이식 부채입니다. 실물 디테일이 가장 재미있었던 제품은 소주잔 세트였어요.

박물관 현장에서 구매하고 싶은 분은 9월 판매 일정을 꼭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 이 글은 2026년 8월 8일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 2에서 직접 제품을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이날 현장 판매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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